진안군, 예비부모와 임산부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1:30:43
  • -
  • +
  • 인쇄
두근두근, 새 생명을 위한 준비
▲ 진안군, 예비부모와 임산부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뉴스스텝] 진안군은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예비 부모와 임산부 등 16명을 대상으로 위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대한응급처치교육 센터장 장혜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가슴을 압박하면서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길렀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을 표했으며 한 예비 부모는 “부모가 처음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와 관련한 예측하지 못한 사고는 부모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다”며 “모의 연습을 통해 실전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