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문화센터 기획공연『철원역 1924』앙코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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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뉴스스텝] 철원문화재단은 지역예술단의 가치를 높이고 꾸준한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1일 철원예술단의 음악극 “철원역 1924”를 앵콜 공연한다.

‘철원역 1924’는 광활한 철원역을 배경으로 일제 강점기의 시대를 재연한 공연이다.

철원역의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교육적 작품으로, 독립운동의 지리적 중추 역할을 한 철원역의 역사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배신, 거짓, 이별, 죽음까지도 선택해야만 했던 시대적 아픔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의 연출자 철원예술단 대표 천대웅은 2009년 조아라 무용단을 창단하여 2018년 철원예술단으로 거듭난 단체로서 철원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순수 예술 단체이다.

또한 화강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철원을 소재로 철원군민과 작품을 통해 소통해 나가고 있는 젊은 지역예술단이다.

철원예술단의 ‘철원역 1924’앵콜 공연예매는 2023년 11월 24일 09시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철원군에서 지원하고 지역예술단이 기획·제작한 ‘철원역 1924’작품을 1회 공연으로 끝나지 않고, 철원역을 기억하고 지역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이번 앵콜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예술단이 철원에서 지속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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