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15개 시․군 정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1:30:40
  • -
  • +
  • 인쇄
▲ 15개 시․군 정책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4월 2일 내포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15개 시․군의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본원과 시·군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본원 정책연구실의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시·군의 현안 및 연구수요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군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는 자리로 15개 시․군 사회보장․여성가족 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1부는 사회보장 분야, 2부는 여성가족 분야로 개최됐다

1부 사회보장분야에서는 김선미 본원 사회보장연구팀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및 지원 현황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각 시․군의 질의에 답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AI를 접목한 복지정책과 고독사,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에 대하여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시·군의 연구과제 발굴에 반영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2부 여성가족분야에서는 태희원 본원 여성가족연구팀장이 성별영향평가로 변화하는 충남도민의 삶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각 시․군의 질의에 답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천안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와 여성독립운동가 투어길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념할 수 있는 투어길에 대해서는 차후 관련 연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여성친화도시와 다문화실태조사에 대하여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관련 정기적 담당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으며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차후 진행되는 시․군 워크숍을 안내를 통해 시․군 대상 교육 및 컨설팅 등 필요한 사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옥 원장은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충남사회서비스원과 15개 시·군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