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북콘서트 참석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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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북콘서트 참석자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17일 오전 10시 검단노인복지관 4층 큰마당에서 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북콘서트(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느라 소진된 부모의 마음을 돌보고 충전하여 자녀들에게 더 나은 소통과 관계를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부모교육 저서 ‘엄마가 되고 내면 아이를 만났다’의 저자 안정희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안정희 소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 이해 전문강사, 서울시교육청 전환기 학부모 교육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춘기 자존감 수업',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 '엄마가 되고 내면 아이를 만났다'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 부모교육 담당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느라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모 자신을 이해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북콘서트가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북콘서트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와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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