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여성․아동분야 권익증진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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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모에 7개 단체를 선정하여 4천 8백만원 지원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여성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최대 10개 단체에 사업비 7천 2백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 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전북YWCA협의회 등의 단체에 여성분야 4개 사업, 사닥다리동화연구원 등 단체에 아동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천 8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에너지 그린 리더양성 사업’, 상실 극복 프로젝트인‘마음 안아주기’, 아동의 성평등 인식 조기교육과 아동 문화활동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1차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단체를 위해‘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아동분야에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면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사회단체(법인)는 4월 9일(화) 17시까지 전북자치도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최근 3년 연속 동일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차 공모는 총 사업비 2천 4백만원 규모로 2~3개 단체를 선정하며, 4월 중 서면검토와 현지확인 등 사전검토를 거쳐 5월 전북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전북자치도는 추진단체와의 꾸준한 현장 소통을 가져 사업 진행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단체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정산과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 및 개선사항 등을 도출해 내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아동분야 공익활동 단체의 자생력 향상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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