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자치도 임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1:25:37
  • -
  • +
  • 인쇄
▲ 정읍시, 전북자치도 임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정읍시가 전북자치도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선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북자치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의 적절성 ▲경관 저해 방지 ▲재해에 안전하고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은 임도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이었던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는 총 4km 중 2.7km가 시공 완료된 지역으로, 비탈면 녹화공법, 안정적인 종단경사와 노면 상태 등의 시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025년 임도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 등 산림 재해 방지나 산림경영의 기능 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산림레포츠 기능으로서 임도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다기능 임도를 더욱 늘리는 등 임도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칠보면 수청리 간선임도 잔여 구간 1.3km를 올해 안에 완공해 칠보산 정상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기계 장비 진화를 위해 충분한 노면폭을 확보한 임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OB맥주(주) 전주지점,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전달

[뉴스스텝] OB맥주(주) 전주지점이 26일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용석 전주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례군,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1년 동안 활동했던 내용들과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5년 11월 13일자로 마을활동가 1기 임기가

대구달성교육지원청–초록우산,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2,000만 원 전달

[뉴스스텝]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기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호자를 통한 지원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경제·의료·주거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의 학생(가정)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