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유휴시설, 주민 위한 체육시설로 탈바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1:20:35
  • -
  • +
  • 인쇄
센터 내 휴게동 242㎡ 공간에 당구장·탁구장·휴게실 조성, 10월부터 개방
▲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유휴시설, 주민 위한 체육시설로 탈바꿈!

[뉴스스텝] 태안군이 태안군환경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환경관리센터는 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휴게동 2층 242㎡(약 73평) 규모 공간에 당구장과 탁구장, 휴게실을 조성했다.

이번 휴게시설 조성은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최종 확인과정을 거친 후 10월부터 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안읍 어은 1·2리와 산후 1·2리, 삭선 2·3·4·5·8리 등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체육시설 운영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등 시설 개선에도 신경쓸 것”이라며 “새로 조성된 시설이 센터 주변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계양3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