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률 시즌3.5' CIX 현석, 10대 청춘 로맨스 장인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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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 영상 캡처]

[뉴스스텝] = 그룹 CIX 멤버 현석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CIX 현석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이하 '로만률 시즌3.5')' 5화에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출연했다.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 '로만률 시즌3.5'는 충남 부여에서 펼쳐지는 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통해 로맨스의 설렘과 이별의 씁쓸함까지 커플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현석이 맡은 김하준 역은 냉정한 현실 앞에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날 현석은 불완전한 10대의 마음을 온전하게 표현하며 아련함을 선사했다. 특히 첫사랑 앞에서 뜨거워진 청춘의 복잡한 마음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섬세한 감정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하준은 동아리 폐지 위기에 빠진 유민(손재원 분)을 돕기 위해 영상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하준은 동아리 부원들과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촬영 했지만 부원들은 가볍게만 임했다. 이에 하준은 "우리 진지하게 좀 할 수 없을까?"라며 날 선 모습을 보였다.

하준은 영상 촬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원들에게 예민한 모습을 보이다가 넘어진 유민에게 화까지 냈다. 이에 해수(차세진 분)까지 폭발했고, 이들의 대립은 더욱 격해졌다.

결국 하준은 먼저 동아리 부원들에게 사과를 했고 해수와 유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했다. 하준은 해수와의 대화를 통해 유민의 마음은 물론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까지 알게 됐다.

"그해 여름에는 모두가 뜨거웠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에필로그에서는 5년 뒤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준은 유민 앞에 다시 나타나 그녀를 놀라게 했고, "뜨거운 여름. 헤어지고 5년 만에 다시 유민이 앞에 섰다"는 내레이션이 나와 이들의 이후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 '로만률 시즌3.5'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다. 현석이 속한 CIX는 올해 초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썬더 피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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