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착한가게 열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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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7호점 현판 전달
▲ 진안군 안천면, 착한가게 열풍

[뉴스스텝]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19일 ‘천안호도원 호두과자 안천점’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이 매월 3만원 이상을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이를‘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한 천안호도원 호두과자 안천점은 안천면 7호점으로 가게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했다.

안천면은 다른 면에 비해 적은 인구이지만 소재지권에 상가들이 모여있어 착한 가게 모집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후원 요청한 결과 착한가게 7호점까지 모집할 수 있었다.

석우석 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흔쾌히 나눔 실천에 동참에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여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우리 안천면이 연이은 착한가게 동참으로 관심도가 뜨거운 만큼 이 나눔 분위기가 계속 확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희망찬 지원사업, 안천 맞춤 행복꾸러미사업, 어르신 외출동행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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