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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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직원 격려 및 재난 대비 철저 주문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9일까지 제주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8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비상근무중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호우 대비 상황 보고회의에는 김경학 의장과 김성중 행정부지사,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전국 재난안전 관리 상황 및 제주도 차원의 사전조치 사항과 중점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김경학 의장은 “행정부지사,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육지부는 폭우로 사상 초유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제주 에서는 이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지역에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특히 배수시설에 각종 지장물이 쌓이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오늘 상황보고를 듣고 보니 남다른 준비를 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이와함께 “기후변화로 갈수록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리는 만큼 남수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관련 공무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숙지한 만큼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지금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8~9월 태풍 내습 때에도 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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