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100만 구독 달성... 서울시 두 번째 100만 구독 채널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44
  • -
  • +
  • 인쇄
콘텐츠 구독 시대, 생활 밀착형 정책 중심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으로 승부
▲ 이벤트 특별 웹페이지 디자인

[뉴스스텝] 영상, 음악, 뉴스 등 내가 원하는 관심사에 기반해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공받는 구독 서비스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공공 콘텐츠 구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서울시 문화, 교통, 복지, 행정 등 서울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매일(월~금) 아침 이메일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콘텐츠 품질 개선을 시도한 '내 손안에 서울'은 현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일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6월(6월 11일 기준)에는 뉴스레터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서울시 정책 콘텐츠를 시민과 이어주는 핵심 미디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는 지난해 12월 100만 명 구독을 달성한 카카오톡 채널에 이어 시 공식 채널 중 두 번째 100만 구독 채널이 됐다.

서울시는 시정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가 최근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배경으로, ▴서울 소식을 여기저기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게 간편하게 이메일로 제공한다는 점, 여기에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을 들었다.

알고리즘과 광고로 원치 않는 콘텐츠 노출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서울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 정보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이메일로 제공하는 '내 손안에 서울' 구독 서비스가 시민들의 정보 탐색 행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민들의 채널 이용 후기만 살펴봐도, “서울 관련 뉴스들만 광고 없이 쾌적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서울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서울 소식을 한눈에 보기 쉽고, 콘텐츠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서울에 이런 장소(정책) 있는 줄 몰랐는데 뉴스레터를 보고 알게 됐다” 등과 같은 의견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신청·참여·이용’ 중심으로 정책 콘텐츠를 선별하고, 복잡하거나 딱딱한 정책 정보는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재가공해 일간 뉴스레터로 적기에 제공한다는 콘텐츠 큐레이션 전략이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 확보 비결로 꼽힌다.

예컨대 일방적 보도자료식 정보 제공이 아닌 한컷뉴스 훑훑(이미지 한 컷으로 빠르게 훑어보는 뉴스), 알잘딱깔센 뉴스(알아서_잘_딱_깔끔하고_센스있게 전달하는 뉴스), 해치 일기 뉴스(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웹툰 형식 뉴스),서울 곳곳곳(서울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뉴스) 등과 같이 '내 손안에 서울'만의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콘텐츠로 재가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1,620명의 시민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정책 체험 후기와 인터뷰, 시민참여형 공모전과 이벤트까지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6월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선 '내 손안에 서울'은 그간 애독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함께 “뉴스레터 100만 명 구독 감사해치”라는 컨셉으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간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은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담긴 랜덤 박스에서 해치를 뽑는 ‘뽑아해치’ ▴구독자라면 쉽게 풀 수 있는 서울시 찐팬 테스트 ‘풀어해치’ ▴뉴스레터 개봉·클릭하는 ‘구독해치’ ▴앱 다운로드를 인증하는 ‘다운해치’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총 2,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시민 소통 중심 채널로써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울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