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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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지원으로 경로당 어르신 삼계탕 나눔
▲ 완주군 소양면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뉴스스텝] 완주군 소양면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삼계탕 나눔을 추진했다.

5일 소양면은 최근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서 200마리, 완주 여성단체협의회 채미화 회장으로부터 100마리의 닭을 지원받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양면 새마을 부녀회장 40여 명이 나서 지원받은 닭을 손질해 삼계탕으로 조리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이 직접 경로당에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무더위에 지친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이 소양면 새마을 부녀연합회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쁘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나눔을 마련해주신 후원자분과 조리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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