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건지소·진료소 주민참여 사업으로 '주민 건강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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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주민참여 사업을 운영해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권역별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함라신촌·성당두동·금마도천·춘포신동 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원예 테라피 및 천연재료를 이용한 활동을 진행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돕고, 테이핑 교육을 진행해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활동은 이웃 간 형님과 아우를 한 조로 묶어 진행된다.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계기가 마련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핀다.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우울증 예방 활동, 혈압·혈당검사 등을 진행해 행복한 노년생활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진료 중심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된 밀착형 보건지소·진료소로 탈바꿈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7~8월에도 사업을 진행하고 설문조사 및 성과공유 등을 통해 향후 주민 맞춤형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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