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 ‘전국공항소음특위’제2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1:20:19
  • -
  • +
  • 인쇄
▲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

[뉴스스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회의를 주관하는 전국공함소음특위 위원장인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을 비롯한 위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민원센터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공항소음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피해지원 등의 센터운영 현황을 견학한다.

김황국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공항소음 전문가의 공항소음의 이해 특강을 통해 공항소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고, 공항소음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 논의 등을 통해 공항소음 관련 문제해결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세부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제2차 회의는 전국공항소음특위 출범 후 위원들이 참여하는 공식적인 활동으로 특위 사업 목표인 ‘공항소음 관련 현황 파악과 대응 논의’, ‘공항소음 대책 사업의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 ‘공항소음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각 시·도의회 의원 의견 수렴과 동향 전파’, ‘대 국회·정부·언론 등 대응에 시·도의원 협력 및 참여 방안 논의’ 등을 추진하는데 의의를 두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국공항소음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8일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제4차 임시회 때 서울시의회의 제안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23일 전국공항소음특위 제1차 회의에서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 부위원장에는 수도권은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충청권은 안경자 의원(대전시의회), 호남권은 최무경 의원(전남도의회), 영남권은 박소영 의원(대구시의회) 등이 위원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전국공항소음특위 위원은 전국 시·도의회의장이 추천한 광역의원 13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일반 위원에는 우형찬 의원(서울시의회), 이복조 의원(부산시의회), 신영희 의원(인천시의회), 명 진 의원(광주시의회), 정치락 의원(울산시의회), 박상현 의원(경기도의회), 최규만 의원(강원도의회), 최학범 의원(경상남도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