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막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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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수렵인 27명 선발… 멧돼지, 고라니 등 포획 활동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이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수렵면허 보유기간, 포획실적 등을 고려해 전문 수렵인 2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년도 3월 31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벌인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군청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포획활동에 나선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원들은 멧돼지 포획시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사체는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처리한다.

지난해 완주군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총 2,181마리를 포획했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 및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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