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 산업체 대상 아침밥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1:20:10
  • -
  • +
  • 인쇄
달성군보건소-엘앤에프 협력…출근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 달성군보건소, 산업체 대상 아침밥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28일 오전 7시,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는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출근 시간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내 식당에는 간편한 아침밥 요리법을 소개하는 배너가 설치됐으며, 배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와 영양 정보, 보건소 건강관리 콘텐츠도 제공됐다.

캠페인은 달성군보건소의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인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지난 2월 13일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걷기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 1인 가구 근로자를 위한 4주간의 맞춤형 영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하루 건강의 시작인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자가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