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수업 연수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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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수업 연수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뉴스스텝]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수학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교과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장지원단은 동·서부교육지원청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다양한 실력을 키우자’란 슬로건 아래 수업 혁신과 내실화를 위해 조직했다. 총 10개 교과 77명의 중·고 교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지원단은 광주 관내 중학교를 찾아가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총 200여 개의 다양한 공통 및 교과별 주제 목록을 학교에 안내해 오는 21일까지 연수와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장지원단의 도덕, 사회(역사 포함), 수학, 체육, 중국어, 한문 교과의 현장지원단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수학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현장지원단의 연수 및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별로 진행하는 첫 번째 직무연수이다.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학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대전 오정중학교 이정아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수학교과에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활용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운영을 주관하는 나머지 교과의 역량 강화 연수도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육과정·수업·평가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전국 각지의 학교 현장의 선생님과 대학 교수님을 강사로 초청했다. 수학과 연수를 시작으로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교과별 역량 강화 연수가 현장지원단 선생님들의 연수 및 컨설팅 역량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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