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1:25:12
  • -
  • +
  • 인쇄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시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11월부터 연말까지‘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읽걷쓰’ 사업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소년이 온다’ 등 14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코너를 운영하며, 도서 큐알코드를 통해 작품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독자들이 작가의 문장을 더욱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검은 사슴’, ‘흰: the elegy of whiteness’ 등 작품의 구절을 직접 필사해 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달 한 권 읽기 (9기)’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시니어 RE:ADING (8기)’에서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선정하여 독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경험하고, 독서에 대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 및 회원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