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기억이음 배움터 현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1:25:57
  • -
  • +
  • 인쇄
주민참여형 ‘중대1동 경로당’ 기억이음 배움터 운영
▲ 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중대1동 경로당 기억이음 배움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대구 동구 중대1동 경로당에 ‘기억이음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기억이음 배움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경로당 기억이음 배움터는 지속 가능한 치매예방관리를 목표로 △인지교구(퍼즐리아·칠교퍼즐) 및 학습지 활용 자기주도 치매예방 활동 △치매예방법 안내판 비치 및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월 1회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배움터 이용자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밀착형 치매 예방 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 주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이용 인원, 시설, 참여도 등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로당에 기억이음 배움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