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음주폐해예방의 달’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1:30:28
  • -
  • +
  • 인쇄
▲ 인천동구,‘음주폐해예방의 달’캠페인

[뉴스스텝] 인천 동구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이 발표한 ‘2024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을 보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사망하고 있다.

구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술 없이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안전한 음주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능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절주서포터즈,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 복지정책과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생활 속 절주 홍보물 배부 ▲금연·금주 구역 피켓 홍보 ▲음주 폐해 예방수칙 카드뉴스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절주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동인천역 북광장 내 주취자 상담을 통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교육 및 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폐해에 대한 구민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어 구민의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평군, 가을철 영농부산물 등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 단속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가을철을 맞아 대기오염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집중 단속은 산림청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에 앞서 선제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단속 대상은 산림 지역과 인접한 주거지, 농경지 등이다.불법투기 감시원들은 논·밭두렁 및 영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00분간 진행되며, 1부 강연은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2부 강연은 양평 양서고 김도훈 교사가 맡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데이터로 지역을 바라보다 '디지털 시민교육'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교 17학급 및 동아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디지털 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르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