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차질없이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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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문제 지적과 동시에 군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 제시
▲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차질없이 마무리

[뉴스스텝]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허가건축과, 도시재생과, 18일 산림녹지과, 환경과, 19일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총 6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의 주된 감사내용은 법령, 조례에 위반되는 사항과 예산 집행 또는 업무 처리의 부적정한 사항, 그밖에 개선사항에 대하여 날카로운 지적과 최적의 대안을 제시했다.

문병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은 장기방치 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 촉구와 읍면에서 산불감시원 선발 시 산불진화차량 운전 가능자에 가산점 부여 방안을 제안했다.

환경교육을 통해 관내 행사 시 일회용품 자제 당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관리감독 철저를 주문했다.

권영식 의원은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무궁화 식재를 통한 역사인물 도시 이미지 제고방안 제안, 생활쓰레기 감시지도원 인력 충원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홍성마늘과 더불어 홍희딸기, 홍주씨들리스의 선제적인 홍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덕배 의원은 산불피해 이재민의 임시조립주택 매각비용 최소화, 도시재생전략계획 용역 지표조사의 면밀한 검토, 유아숲교육과 숲해설교육 민간위탁시 개별조례를 제정해 명확한 민간위탁 근거 마련, 쓰레기 불법투기자 교육 및 계도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제초작업 트랙터 기계 도입 제안, 상수도관 매설지역 복구 후 다짐공사 시 관리 감독 철저를 당부했다.

장재석 의원은 빈집수 증가에 따른 빈집 활용계획 수립, 원촌마을 마을안길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옹암리(당산)공원화 관련 부진입로에 주차장 확보, 석면피해자 추가 발굴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홍주씨들리스 상표 등록과 상수도관 매설지역 복구 후 아스콘덧씌우기 미시공지역 전수조사 후 예산확보를 건의했다.

최선경 의원은 불법 농지전용 단속 강화 요구, 광천 농촌중심지 활성화 위수탁 협약 해제에 따른 사업지연 및 예산낭비 지적, 보도블록 정비 관련 연간 정비계획 공개 등 주민 지적사항에 대한 대안 제시, 역재방죽공원 불편사항 전달 및 개선 요구, 악취민원 후속 조치 노력을 주문했으며, 정수 품질 관리 및 검사 철저를 당부했다.

19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산업건설위원회 문병오 위원장은 “도 감사 기간과 맞물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주신 집행부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위원회의 쓴소리를 단순히 쓴소리로 받아들이지 말고, 군민분들이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동반자의 격려로 받아들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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