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국산 목재 이용과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1:20:53
  • -
  • +
  • 인쇄
2025년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
▲ 조성 중인 목재 문화체험장 조감도

[뉴스스텝] 창녕군은 생활 속의 목재 문화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창녕군 고암면에 조성 중인 목재 문화체험장(전체면적 998.77㎡)은 감리 산60번지 일원에 도비 45억 원 포함,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입 시설은 목공체험실과 목재전시실 등으로 친환경 재료인 국산 목재를 이용해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목공체험(DIY)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산 목재는 탄소 저장 효과가 다른 재료 대비 우수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소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속되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국산 목재 이용문화 정착과 확산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먼저 국산 목재와 제품이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단계부터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산 목재 이용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