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자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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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청

[뉴스스텝] 청양군이 오는 26일까지 10개 읍면을 통해 2024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자 접수는 지난 5일 시작됐으며, 군은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 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 신축이나 증축, 대수선 하는 경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노후․불량주택 소유자나 무주택자로서 주택개량 후 실제 거주하려는 사람이다.

융자 규모는 신축이나 개축, 재축하는 경우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 한도이며, 선정 대상자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의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1동당 100만 원이다.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주택과 부속 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경우 철거나 처리를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주택 1동당 352만 원, 소규모 축사, 창고 등 비주택 1동당 5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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