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X정인선, 사채업자 일당 몰아내기 위한 공조! 시청자 몰입감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14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정일우와 정인선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그 주변인들의 얽히고 설킨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이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매회 몰입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최고의 1분’을 모아봤다.

#9회: 이지혁, 지은오 사채업자 제압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 선사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의 통쾌한 액션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한방을 날렸다. 과거 친구 오수정(임영주 분)을 괴롭히던 선배를 날려버렸던 것처럼 이번에는 카페에 들이닥친 사채업자를 향해 날아 차기를 한 것.

위기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은오의 돌발 행동은 분당 시청률 16.7%(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상황을 지켜보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사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사채업자들을 속 시원하게 내쫓으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 이 장면은 방송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10회: 드러난 출생의 비밀! 파격 서사로 긴장감 폭발

10회의 압권은 단연 은오의 출생 비밀이 드러난 장면이었다.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통장을 훔치려던 지강오(양혁 분)가 장롱 속에서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견, 은오가 친양자로 입양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더불어 은오의 친모가 다름 아닌 고성희(이태란 분)라는 진실까지 드러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어 성희가 뺑소니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은오를 보고 “한심하기는. 내 배 속에서 저런 애가 나왔다고?”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던진 장면은 분당 시청률 16.8%(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해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강오 결국 사고 칠 줄 알았다”, “은오 깡다구 장난 아니네”, “강오 저런 건 엄마가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래”, “이태란이 애정으로 찾은 건 아닌 것 같아서 불안한데…”, “전개가 빨라서 너무 재밌다. 도파민 터져”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화려한 날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정일우와 정인선을 비롯해 매력적인 주조연들의 열연, 예측 불가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앞으로 드러날 비밀과 갈등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1회는 오는 13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뉴스스텝]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교육’ 졸업식 개최…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

부산시의회 이복조 의원,“건설폐기물의 순환골재 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현행 순환골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