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중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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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의 행복한 콜라보레이션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중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 추진

[뉴스스텝] 지난 25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죽동 마을공유소에서 중복맞이 ‘2024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추진했다. 매년 관내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해 왔던 복달임 행사가 올해는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추진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떡, 과일 등이 차려졌다. 어르신들은 준비된 음식을 맛보고 나서 관내 시립위즈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만든 매실청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80가구에 대해서는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긴 장마와 무더위로 입맛이 없고 기력도 약해졌는데, 맛있는 삼계탕을 먹고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밑반찬을 준비하고 육수를 끓여 닭을 삶는 등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정용숙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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