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고 입학식 힘찬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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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중 2교, 방송통신고 2교 총 319명 입학생 배움의 꿈을 향한 도전
▲ 9일(토) 홍성여자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3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방송통신중ㆍ고등학교의 입학식을 마치고,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3월 9일 제6회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43회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개최하여 각 53명, 75명의 입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3월 10일 입학식에서는 제7회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51명, 제36회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40명의 입학생이 중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게 됐다.

여느 해보다 지원자가 많고 합격생 연령층도 다양한 올해는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7세, 최고령은 78세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53세이고, 최고령은 86세이다.

또한, 지원자의 지역 분포는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등 14개 시·군으로 천안, 홍성, 아산, 예산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방송통신중학교는 110명 지원에 104명이 선발됐으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275명 지원에 215명 선발됐다. 합격자의 성비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생에는 늦은 때가 없다. 특히, 배움이 그러하다”라며 “가슴 벅찬 희망의 새봄을 맞아 319명 입학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부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알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입학생을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적용될 2022개정 교육과정 ‘방송중ㆍ고 디지털 학습콘텐츠 개발’ 주관교육청으로, 방송중ㆍ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가치에 부응하는 중등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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