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주한 대사 부인 초청 ‘꽃 예술 전시회·예술섬 팸투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1:20:11
  • -
  • +
  • 인쇄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 12개국 대사 부인과 함께 신안 예술섬 세계로
▲ 신안군, 주한 대사 부인 초청 ‘꽃 예술 전시회·예술섬 팸투어’ 개최

[뉴스스텝] 신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주한 대사 부인들을 초청해 ‘꽃 예술 작품 전시회’와 ‘예술섬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2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리는 꽃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대사 부인들이 직접 꽃장식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행사로, 국제꽃장식대회의 열기를 앞서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어 대사 부인들은 ▲1004섬 분재정원 ▲자은 백길해변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올라퍼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 ▲퍼플섬 ▲방식 테마가든 등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예술과 자연,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예술섬 신안’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신안군이 가진 예술·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 대사 부인 초청 행사는 국제꽃장식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서막이자, 신안 예술섬의 매력에 반해 각국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의미 있는 교류”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예술 교류와 관광을 결합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