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광주광역시의원,“광주의 맛과 멋 세계에 알릴 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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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축제 참여…낭트상공회의소 간 워크숍 등 도모
▲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이 프랑스 낭트에서 광주의 기업과 음식, 문화 등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

16일 명진 의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프랑스 낭트에서 개최하는 ‘한국의 봄’ 축제에 참여해 지역기업 중심의 전통 남도 음식 워크숍과 K-FOOD 문화체험 등을 전 세계에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광주에서 직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대표들이 부스를 만들어 참여하고 광주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된 ‘한국의 봄’ 축제는 낭트 한국의 봄 협회와 주불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악방송,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낭트시청 등의 지원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축제는 프랑스 내 가장 큰 규모의 한국문화 축제로서 낭트시 및 주변 도시에서 고품격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으며, 201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스포츠와 예술의 기원인 ‘놀이’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지역문화로는 전남 나주 남파고택 강종숙 종부의 전통 남도음식 워크숍과 광주 지역기업인 담희의 K-FOOD 체험, 퓨전공연 등 한‧불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진 의원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에서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음식뿐만 아니라 낭트시와의 교류를 통해 광주의 지역기업들도 진출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명 의원은 “이번 축제는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 간 콜라보로 예술가를 포함하여 K-FOOD 및 K-POP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기업들이 프랑스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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