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위로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1:25:44
  • -
  • +
  • 인쇄
서구지역자활센터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
▲ 서구지역자활센터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

[뉴스스텝]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31일 서구지역자활센터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서구청 자활사업 관련 부서 관계자들, 민들레지역복지 및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엄마찬스 반찬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이다.

1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조리·판매·배달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100개의 반찬을 판매하고 있으나 향후 도시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찬사업단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반찬 판매와 함께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반찬·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따뜻한 반찬과 이웃돌봄을 연결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에서 자활참여자수가 3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엄마찬스반찬, 편의점, 카페 등 총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힘쓰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을 위하여 지금까지 애써주신 센터 관계자분들과 자활참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줄탁동시(崒啄同時)라는 말이 있듯이 자활참여자분들의 자립은 여러분의 노력과 더불어 동 협의체, 복지관 등 여러 외부 기관들이 함께 도와줄 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서구와 지역사회가 최대한 지지와 협력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을 위하여 서구청에서는 9천만원의 구 자활기금을 지원했다.

향후 반찬가게 자활사업단 2호, 3호점을 추가로 개점하고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