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근거 마련돼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1:16:01
  • -
  • +
  • 인쇄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근거 마련돼야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12월 19일,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한 아산시 녹색어머니회 처우를 개선하라!”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감사(感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연합회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합회는 실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한계와 업무 수행 중 운전자로부터 일어나는 폭언이나 교통사고를 당해도 스스로 극복하고,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에는 연합회의 운영과 보호에 관한 관련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녹색어머니중앙회로부터 납득하기 어려운 징계가 있을 시, 연합회 회원들이 보호가 안 되는 상황 등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제 이 의원은 과거 2004년서부터 약 6년간 녹색 어머니로 활동하여, 이에 대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하루빨리 이와 같은 사태로부터 연합회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최소한의 보호와 지원의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봄, 아산시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시청에 찾아오는 많은 민원인과 시청 직원에 대해 청사 내 각별한 안전운전을 요청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