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영통지역 학부모 정담회에서 전.입학 관련 현안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1:30:33
  • -
  • +
  • 인쇄
영통푸르지오 입주예정 학부모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소통 등에 최선 다할 것
▲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영통지역 학부모 정담회에서 전.입학 관련 현안 청취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6일 정담회를 개최했다.

입주에 따른 초·중학교 입학 및 전학 절차의 원활한 진행에 관해 영통푸르지오 입주 예정 학부모 대표단과 논의하는 자리였다. 함께 참석한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과 학생배치팀장도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학부모 대표단은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해 학기 초(3월) 입학 및 전학이 이루어지길 요청했다. 자녀들이 학급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방과 후 돌봄 및 교외 활동 참여 보장도 함께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입주 시점에 맞춘 학급 배정과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는 학교장과의 협의를 통해 3월 입학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수 있으며, 중학교는 입주와 주민등록상 주소 이전 후 법령에 따른 전학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과 후 활동 및 학급 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에 충분히 공감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숙 의원은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며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특히 “영통푸르지오 입주 예정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입주민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조정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입학과 전학 절차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해당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정담회도 추진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숙 의원은 “오늘 정담회가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었으니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며 “학부모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마을의 목소리를 담다” 복현·산격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 활력 높일 마을 미디어 교육 참여

[뉴스스텝]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과 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훈)은 마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의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5년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협동조합 소속 주민들이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교육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

이병선 속초시장, 소야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뉴스스텝]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월 7일, 속초미디어센터에서 소야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학교 활동의 하나로 '속초시장님한테 바라는 점'을 편지로 작성해 전달하며 이뤄졌다. 이병선 시장은 사전에 편지를 전달받고, 단순히 편지를 받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직접 마주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학교와 학생 측에서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