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성길 보물찾기 대탐험’ 사라진 전주부성길, 시민의 발걸음으로 잇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08
  • -
  • +
  • 인쇄
시, 오는 7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옛 전주부성의 자취를 따라 걷는 시민참여형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 사라진 전주부성길, 시민의 발걸음으로 잇는다!

[뉴스스텝]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주 원도심 옛 전주부성의 자취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으로 다시 잇는 ‘보물찾기 대탐험’이 시작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는 7월 5일과 6일 총 4회에 걸쳐 전주부성길을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주부성길 보물찾기 대탐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부성은 과거 전주 도심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1910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이후 풍남문만이 남겨졌고, 현재는 그 흔적마저 희미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호남의 중심지로서 오랜 시간 역사와 문화를 품어온 전주를 품어온 전주부성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사라진 성곽길을 따라 걷는 경험을 통해 전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주부성의 사라진 길 위에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발걸음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참여형 역사관광 콘텐츠인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전주부성길 곳곳에 숨겨진 약 500여 개의 디지털 스탬프를 수집하며 자연스럽게 전주의 역사 명소를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앱은 스탬프 적립 기능 외에도 GPS 기반 술래잡기와 탐방 코스 안내, 역사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보물찾기 코스는 전주한옥마을과 영화의 거리, 차이나 거리 등 전주의 미래유산과 연계해 구성됐으며, 길 자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역사박물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주부성 사대문이 위치한 각 지점에서는 역사 속 인물들로 변신한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역사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약 110년 전까지 전주부성이 있던 자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전주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물찾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합안내소에서 스탬프 수집 결과에 따라 완주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 특별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선물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단발성 체험행사가 아닌, 연중 운영 가능한 대표 역사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부성길 보물찾기 대탐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전주의 역사를 걸으며 되살리는 ‘참여형 역사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전주부성길을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 발굴·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팀 쥬얼스 ‧ 김해시아이스하키클럽 지원 강화』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2026년을 맞아 지역 빙상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팀 쥬얼스와 김해시아이스하키클럽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지원 강화 계획의 배경에는 팀 쥬얼스와 김해시아이스하키클럽이 김해를 대표하는 빙상 스포츠 단체로서, 꾸준한 훈련과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2025년 국 ‧ 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용인특례시, '2026년 제9기 핵심리더과정' 입교식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2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6 제9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입교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핵심리더과정은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로서의 리더십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장기교육훈련이다.올해는 중간 관리자인 6급 직원 중 3

파주시 문산도서관, 사할린 한인 생애 기록전 '세 개의 이름, 하나의 삶'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1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세 개의 이름, 하나의 삶’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우리 곁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할린 한인의 삶을 평화와 공존의 시선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파주에는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로 사할린에 정착했다가 영주 귀국한 사할린 한인 동포 140여 명이 당동리와 선유리 일대를 중심으로 거주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