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와 "안신애"의 조합을 하남에서 만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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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현악 오케스트라 “디어재즈오케스트라”와 싱어송라이터 “안신애”의 최초 콜라보레이션 공연 성료
▲ 하남문화재단,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와 "안신애"의 조합을 하남에서 만나다

[뉴스스텝]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공연 '디어재즈오오케스트라 with 안신애'를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렸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재지(jazzy) 하면서도 클래식(classic)한 모든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기존 디어재즈오케스트라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관객들은 매우 환호했다. 특히 단원별 솔로 부분은 풍성한 사운드에 화려함이 한 스푼씩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보컬 안신애의 등장부터는 공연의 절정을 맞았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의 풍성함과 안신애의 매력적인 목소리 조합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많이 접해보지 못한 장르였는데 신선한 감동이었다.’‘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접할 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한다.’등의 반응이다.

국내 최초 현악오케스트라이며 개별실력 또한 탄탄한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재즈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를 중심으로, 한국 음악씬에서 큰 활약중인 젊은 현악 연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안신애”와 함께했는데, 그녀는 그룹 바버렛츠로 데뷔하여 오랜 기간 언더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와 안신애는 함께 음반제작을 진행한 이력이 있지만 함께 공연을 진행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큰 공연이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의 화려함과 오케스트라의 풍성함, 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디어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하남시민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 관객분들이 의도를 확실히 즐기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인디밴드 공연, 케미콘서트 등 또 다른 장르의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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