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굿바이 뚜루, 해피할로윈 ‘TRICK OR DDURU’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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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뉴스스텝] (재)철원문화재단은 10월31일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할로윈 콘셉트의 거리축제'굿바이 뚜루, 해피 할로윈 ‘TRICK OR DDURU’'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뚜루문화예술거리를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6시부터 진행되며 체험스트릿에서는 할로윈을 주제로 한 여섯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게임스트릿에서는 ‘오징어게임’을 오마주한 찾아가는 미션형 게임 이벤트와 풍선아트(일명 키다리아저씨) 등 참여형 놀이 콘텐츠가 함께 운영되어 흥미로운 할로윈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휴게음식점이 참여하는 푸드마켓과 다양한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뚜루하우스 커뮤니티운영지원사업팀이 참여하여, 보드게임 운영·드로잉 전시 · 플루트 앙상블 공연 등으로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17시 40분부터는 뚜루하우스 앞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예술공연팀에는 철원여고 어쿠스틱 듀오 ‘황슬아&신민정’과 철원군 직장인밴드 ‘C-펜타토닉’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버스킹공연팀에는 재즈 보컬리스트‘장예지’, 마술사‘아리엘’, 브라스 밴드‘쉘 위 브라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할로윈 축제를 준비했다”며, “행사 당일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뚜루하우스 앞에서 복개천 삼거리까지 차량이 통제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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