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1:25:22
  • -
  • +
  • 인쇄
드론과 스포츠의 만남, 거창에서 드론 축구로 미래를 꿈꾸다
▲ 거창군,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오는 17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며,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드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거창의 대표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참가팀은 Class40(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Class20(청소년 클럽) 8개 팀을 확정해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회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의 대회 규정을 준용하고, 협회 공인 심판이 배정된 가운데 공인 경기로 치러진다.

Class40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Class20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부문별 1~4위 팀에게는 거창군수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월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장 인근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팝드론 배틀, 드론 인형뽑기, 드론 장애물 경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드론을 조종하고 드론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드론축구대회를 통해 거창군이 드론 산업과 스포츠 융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며 “드론 체험·교육,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창단 및 운영 등 다양한 드론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드론과 친숙해지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드론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드론 체험‧교육, 초중고교 연계 드론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뉴스스텝] 김천시는 ‘2025년 K보듬6000․마을돌봄터․공동육아나눔터 성과공유회’에서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가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성화 환경 조성 및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이 발생하

진안군, 불용 농기계 현장 매각 추진

[뉴스스텝] 진안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불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기 위한 현장 경매를 추진한다.이번 경매 대상 농기계는 로타베이터 등 총 13종 36대이다. 공고 기간은 1월 25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태양광 주차장에 전시된 불용 농기계를 수시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경매는 2026년 1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태양광 주차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 나눔에 한 마음

[뉴스스텝] 익산시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이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들은 31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