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아트패스 출발, 골목·미식 관광 선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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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개월 만에 7,640명 가입…지역경제 활력
▲ 2025 광주아트패스 출발, 골목·미식 관광 선봬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지역 유일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광주 아트패스는 광주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광주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지난 7개월간 광주 아트패스는 ▲아트패스 특화상품 ▲아트패스 자체기획 관광상품 ▲협력 가맹 할인 패스(맛 기행 ‘미미패스’ 금액권 등) ▲OTA 상품 및 인접 시군구 연계 상품 등 광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여행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책맥투어, 대인 야시장 ‘귀장Ⅲ’ 패스, 충장축제 골목 투어 ZIP, 독립영화 인문 투어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광주의 맛집, 숙박 시설, 관광지, 미술관 등 다양한 로컬 가맹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주 아트패스는 운영 7개월 만에 7,640명 가입, 199개 가맹점 모집, 총 2,701건, 5천 2,43만 4000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 아트패스는 최근 위탁사 선정을 끝냈으며 올해는 ▲동구 대표 골목관광 상품 ’동구칠성‘ 퍼즐·스탬프 투어 ▲체류형 관광상품 ’동네라이프‘ 통합 운영 및 1박 이상 할인 확대 ▲동구 미식 관광 식도락 투어 등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가맹점 모집·교육 확대 ▲가맹점 아트패스 시그니처 상품개발 ▲가맹점 관광홍보관 역할 강화 등을 통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별 자유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광주가 가진 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여행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아트패스를 활용한 스마트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아트패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광주여행 상품 간편 구입 및 할인 정보 확인은 광주 아트패스 공식 누리집 또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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