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 인력 양성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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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와 영상 등 디지털 융합 전문인력 양성과정 마련
▲ 포스터

[뉴스스텝]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인공지능)와 영상 등 디지털 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되며, △Programming Foundmental △Andorid앱 개발 △AI, Project 실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경우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Premiere Pro △카메라 촬영 △디지털 마스터링 △After Effect 심화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디지털·영상 관련학과 졸업생과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미취업자, 실직자, 비전공자 등으로, 진흥원은 교육과정별로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지역 디지털 및 영상 기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에 이르기까지 One-Stop 서비스가 제공돼 지역 내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디지털 생태계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진흥원 누리집과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2일까지,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9일까지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도내 디지털·영상 기업과 구직자의 니즈가 반영된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권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진흥원은 해당 교육에 대해 종료 후에도 취업 연계 등을 위한 후속 지원 및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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