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 학부모 대상 '부모학당 20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1:20:37
  • -
  • +
  • 인쇄
9월 20일~10월 11일까지 진로, 진학, 학습 등 통합적 교육정보 제공
▲ 성동 부모학당 18기 운영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동 부모학당 20기'를 운영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진로, 진학, 학습 등 통합적 교육정보 제공으로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1차시(9월 20일)에서는 '평생 공부의 기초체력, 문해력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독서지도에 대해 초등교육전문가 전병규 강사가 첫 강의의 문을 연다.

2차시(9월 27일)는 '초중등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로설계 방법 및 자녀 교육에 대해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3차시(10월 4일)는 TNT코칭연구소 김소영 대표가 '부모가 듣는 돌직구 성교육'를 주제로 성에 대한 개념 형성과 성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발달단계에 맞는 성교육을 사례별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4차시(10월 11일)는 EBS 정유빈 수학강사가 '초등수학이 수능까지 이어진다'라는 주제로 수학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오는 9월 25일부터는 중학생 학부모 대상 '성동 부모학당 2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부모 희망 강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교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모학당과 같은 수준 높은 학부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