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239명의 미래 국가유산 전문가들, 첫발 내딛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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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위수여식 개최… 총 239명(박사 9, 석사 91, 학사 139) 졸업
▲ 2023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위수여식(2024년 2월 23일)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월 21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국가유산청에서 설립한 4년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이다. 졸업생들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를 비롯해 국가유산 관련 공공·민간 기관 등 다양한 국가유산 전문 분야에서 영역을 확대하며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명, 석사학위 91명, 학사학위 139명까지 총 239명의 졸업생들이 전통문화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8명에게는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을 수여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가유산 분야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전통문화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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