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11월에도 풍성한 문화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1:25:23
  • -
  • +
  • 인쇄
▲ 고령군, 11월에도 풍성한 문화행사 열려

[뉴스스텝] 고령군이 깊어가는 가을 속 군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11월 9일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 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 '동행', 11월 16일에는 '가얏고 음악제', 11월 22일에는 '문화단체종합발표회'를 연이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꿈의 메아리' 공연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창작음악극으로 잊혀진 꿈을 다시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음악극이다. 청년예술인들이 만든 창작곡과 ’아빠의 청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인기곡을 활용하여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의 용기를 전한다.

또한 11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소리꾼 장사익,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함께하는 군립가야금연주단 제9회 정기연주회 '동행' 공연이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어 가야금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가수 김연자, 오페라 보컬 그룹 라클라쎄, 가야금연주단체 하랑 등이 출연하는 '가얏고음악제'가 펼쳐져 늦가을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의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문화원 소속 문화단체가 모여 다채로운 악기연주 등 지난 1년 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는 무대를 펼쳐 군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의 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많이 준비했으니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