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 ‘가을의 향연’ 정기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1:20:46
  • -
  • +
  • 인쇄
오는 31일 ‘가을의 선율이 흐르는 특별한 음악회’
▲ 포스터

[뉴스스텝] 양산시는 10월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아름다운 선율의 첼로연주와 함께 양산시립합창단의‘나비에게’, ‘걱정말아요 그대’ 합창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공연은 재즈브라스밴드 바스커스의 ‘Do wacha wanna’, ‘Bingo bango’와 같은 경쾌한 재즈곡이 연주된다. 드럼, 색소폰, 트럼본, 트럼펫, 수자폰 악기를 연주하는 바스커션의 흥겨운 리듬과 화려한 사운드의 공연은 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즈를 잘 아는 사람들도 함께 어울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가을의 향연(부제 : 기억과 회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복지은의 무대다.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해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복지은은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한 음악인재로 이번 공연에서 ‘강 건너 봄이 오듯’, ‘Nella Fantasia’, ‘The power of love’, ‘배 띄워라’, 그리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맑고 풍부한 음색으로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양산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수준 높은 합창과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한 전좌석 무료공연(1인2매 예매가능)으로 10월 15일 10시부터 인터넷사전예매(양산문화예술회관)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6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 8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것으로, 깨끗한 재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제 고추장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재활 등록자 지역사회 적응훈련

[뉴스스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

(사)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인권 교육 개최

[뉴스스텝]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