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1:25:28
  • -
  • +
  • 인쇄
3월 6일, 박성요, 박용화, 최영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7인의 넋을 기리며 애국심 선양
▲ 충남 최초 3.1운동

[뉴스스텝] 부여군은 오는 3월 6일 충화면 3·1독립운동 기념비 광장에서 제19회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식을 개최한다.

1919년 3월 6일 박성요, 박용화, 최영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7인은 임천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벽에 붙이고 장꾼과 주민을 이끌어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짖었다.

이 일로 임천헌병주재소에 들어가 ‘우리는 독립할 것이니 너희들은 물러가라’고 외쳤다고 알려진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애국심을 선양하기 위한 자리이다.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독립운동 의거 기념비 광장까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렬을 한다.

행렬 이후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 국민의례, 분향 및 헌화, 기미년 3월 6일 당시 상황설명,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 정신을 함양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장은 “부여군이 충남최초 3·1운동의 발원지이다. 이곳에서 충남 최초로 3·1운동을 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고, 부여군민 모두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라며 “많은 군민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