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전 도민 독서마라톤 대회’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1:20:02
  • -
  • +
  • 인쇄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도전 가능
▲ ‘전 도민 독서마라톤 대회’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 도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자신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독서마라톤 대회 기간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참여는 8세 이상 제주도민이라면 대회 기간 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개인부문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와 동아리 부문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가 있으며, 이 중 자신의 목표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책섬제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독서마라톤 ▶참가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대회 참가 방법은 대회 기간 매일 독서마라톤 일지에 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감상평을 기록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회 종료 후 독서마라톤 완주자 독서일지를 심사하여 우수 완주자에게는 오는 10월‘2025 제주독서대전’개막식 중 개인, 동아리 부문별 제주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당도서관 대출 권수 10권으로 확대, 연체구제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