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족의 소중함 노래하는‘가족사랑 동요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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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청 시민홀서 다자녀 10가족 참가, 행복한 하모니 선보여
▲ 진주시, 가족의 소중함 노래하는‘가족사랑 동요대회’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가족사랑 동요대회’를 개최하여 가족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가족사랑 동요대회’는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이번 행사는 물질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를 키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진주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시 소재 직장 재직자 중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포함한 3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모두 17가족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 가족은 조부모가 포함된 3세대 7가족,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10가족이었으며, 세대 수와 가족구성원 수 그리고 진주시 거주기간 등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 10가족이 이날 무대에 오른다.

동요대회의 심사 집계 시간에는 다자녀 가족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미천면 거주 7남매의 ‘진주 같은 우리 가족 도란도란 사랑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귀여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부르는 동요를 들을 수 있는 감동적인 이번 행사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들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대회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동요대회’를 통해 아이 키우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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