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시 강진 '갠소' 열풍...조기 매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11:20:49
  • -
  • +
  • 인쇄
강진 이야기 21개 신곡 담긴 음반 인기
▲ 지역을 담은 21개 음원이 수록된 한정판 CD자켓 이미지

[뉴스스텝]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음악도시 강진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지역을 담은 한정판 음반의 선착순 배포가 지난 13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문체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진군은 '음악도시, 강진' 조성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11개 읍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콘서트 ‘오감 – 오가며 만나는 거리 위의 예술인’을 연간 700회 이상 개최했으며 이와 더불어 강진 지역 고유의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낸 창작 공모 ‘음악으로 강진 알리기 대작전’을 통해 21곡의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 한정판 음반 발매는 생활 속 음악 문화의 확산과 지역을 주제로 창작문화 독려를 통해 음악도시 브랜딩을 이어가고 있는 강진군을 소개하고 노래에 소개된 관광지에 대한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발매된 음원들을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도 있지만, 강진이라는 도시를 음악으로 소장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주민 삶에 음악이 함께하는 도시, 음악 하며 살기 좋은 강진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홍보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울본부, 제3회 상고문화제 겨울(冬)편 성료

[뉴스스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12월 20일 개최한 제3회 ‘한울 상고문화제 겨울(冬)편’'피아노 콩쿠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봄(春) 사생대회, 가을(秋) 글짓기 대회, 겨울(冬) 피아노 콩쿠르로 구성됐다. ‘울진에서 자라나는 내일의 호로비츠를

여수시의회 문화관광특위, 지리산 풍경길 견학 통해 관광도로 경쟁력 강화 모색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17일, 2025년도 여수시 백리섬섬길과 함께 관광도로 1호로 지정된 '함양 지리산 풍경길'을 방문해 타지역 관광도로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활동에는 문화관광특별위원회(정현주 위원장, 김종길 부위원장, 이선효·정옥기·이석주·홍현숙 위원)와 여수시 관광과, 도로과 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 했으며,

신안군의회, ‘미래 농업의 해답’스마트팜 활성화 추진

[뉴스스텝] 신안군의회는 지난 5개월간 추진한 ‘신안군 스마트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신안군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신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표의원 최춘옥 등 4인)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수행했으며,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담았다.주요 연구 활동으로는 비전 설정 청년농 육성 디지털 격차 해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