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빛예술단과 음악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1:20:55
  • -
  • +
  • 인쇄
▲ 음악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포스터

[뉴스스텝] 연천수레울아트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5월 3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음악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선보인다.

‘아빠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세계 유일 시각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선보이는 창작 어린이 공연으로,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한 이래로 꾸준한 무대 경력과 수상 경력이 있다. 2022년에는 장애인 최초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본 단체의 대표 작품인 'Music in the Dark'라는 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의 피노키오는 약한 시력만 남아 있어서 앞을 보기 어렵지만 특별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피노키오의 다양한 모험과 좌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메시지와 함께, 이 감동적인 스토리와 어울리는 한빛예술단의 밴드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노키오의 아빠 역을 맡은 성우 정재헌은 이전에 아기상어(아빠상어 役), 옥토넛(콰지 役) 등 다수 작품의 메인 성우로 출연한 바 있으며, 본 공연에서는 사회자에 준하는 아빠 역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 예매는 4월 15일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4월 16일 14시부터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권익위,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적극행정 해야… 과오납 건강보험료 환급토록 '의견표명'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과오납 건강보험료 등을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민원인에게 보험료를 환급하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견표명했다. 사업주인 ㄱ씨가 신청한 고충민원에 따르면, ㄱ씨는 2021년 ◇◇세무서의 세무조사에 따라 2019년, 2020년 종합소득세를 부과받았고, 그 소득자료를 연계 받은 건보공단 ◇◇지사는 ㄱ씨에게 2022년 5월에 2019년, 2020년 건강보험료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4기 SNS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6일 '2025년 국립수목원 제4기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연구·전시·행사 현장을 찾아 생생한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해 온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4기 서포터즈는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와 자연의 매력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기 위해 선발된 총 8명(감성사진 4명, 영상숏폼 4명)으로, 3월 8일 발대식

산업부, 한-EU, 반도체·AI·미래차·배터리 등 첨단산업 및 경제안보 분야 협력 심화

[뉴스스텝]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월 27일 서울에서 헨나 비르쿠넨(Henna Virkkunen) 유럽연합(EU) 수석부집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배터리 공급망 등 첨단 산업‧기술 분야에서 양측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기술주권, 안보, 디지털 전환 등 EU의 핵심 의제를 총괄하는 비르쿠넨 수석부집행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최근 보호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