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문화재단, 2024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 상반기 라인업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1:25:37
  • -
  • +
  • 인쇄
▲ 2024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 상반기 라인업

[뉴스스텝]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 프로그램 '마티네 콘서트 마실'의 2024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티네(matinée)’는 프랑스어로 오전 중이라는 뜻인 ‘마탱(matin)’에서 유래됐으며, 낮에 즐기는 공연을 의미한다. ‘마실’ 공연은 오전 시간에 커피 한 잔 값으로 마실 가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24 상반기 첫 공연은 2월 28일 타악퍼포먼스그룹 ‘잼스틱’의 '비트팡팡'으로 개최된다. 재미와 반전, 관객 참여를 통해 폭소를 일으키는 타악 퍼포밍 공연으로, 클래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3월 27일에는 시네마콘서트 '빨간풍선'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아이와 풍선의 우정을 그린 한 편의 동화 같은 판타지 영화에 밴드 ‘신나는 섬’의 음악과 배우의 몸짓 연기를 결합한 시네마 음악극 콘서트이다.

4월 24일에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의 '팝페라 여행'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처럼 높은음을 내는 성악가이자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역 루이스 초이의 음악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5월 29일에는 매직 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해외 언론사들의 극찬을 받은 가족극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6월 26일에는 보이스밴드 ‘엑스트’의 아카펠라 콘서트 'Only Voice'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실 공연은 2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며, 7월에는 무대 점검을 거쳐 8월부터 하반기 마실이 시작될 예정이다.

큰 호응을 얻었던 ‘마.마.마. 카드’는 올해도 발급되며, 24년도 마실 공연 5편 관람 시 내년도 공연 1편, 8편 관람 시 내년도 공연 2편, 10편 모두 관람 시 내년도 공연 3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