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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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 5월 24일 온라인 사전 예약 접수
▲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1회 정기연주회 ‘ECO-CLAS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새싹처럼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온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모두가 즐겨 듣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이다.

관현악과 두 대의 피아노가 어우러져 연주되며,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심희정, 강정은이 협연을 맡았다.

2부에서는 작곡가 특유의 힘, 열정적인 모습과 우아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잘 조화를 이룬 작품,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작품 68’ 전원 교향곡을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5월 10일부터 5월 2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 오셔서 푸릇푸릇한 자연환경과 풍경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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