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3 일자리 박람회 및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1:25:27
  • -
  • +
  • 인쇄
맞은편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오전11시~오후7시까지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진행
▲ 노원구, 2023 일자리 박람회 및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월 31일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와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늘어나는 소규모 창업 확산 동향을 반영해 ‘창업&지역경제 한마당’과 함께 개최된다.

먼저, 일자리박람회는 이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채용존 ▲유관기관존 ▲체험존 ▲프리마켓존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행사의 핵심 구역인 ‘채용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건설, 쿠팡, 아모레퍼시픽 등 채용 계획이 있는 40여 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 및 직무별 특성에 맞춰 일대일 면접을 거쳐 1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존에는 노원일자리상담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19곳이 참여하여 구직자의 취업 등록과 알선을 돕는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체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AR/VR 직업체험, 카드를 이용해 진로탐색 및 인적성 검사를 진행하는 프레디저진로적성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게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잡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은 노원구와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청년들의 창업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및 서비스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인덕대학교 창업 동아리들의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창업관, 노원구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지역경제관 등 총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초기 창업기업 및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가방, 도자기 소품 등 노원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4차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센터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3D펜 체험을 제공해 부담없이 3D 프린팅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컨설팅,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어린이 사격놀이, 버블매직쇼, 미니 에어바운스 등 가족과 주민,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상생하고,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