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염포양정도서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해설과 함께 듣는 재즈 인 시네마’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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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다목적실에서 해설과 함께 듣는 '재즈 인 시네마' 공연을 마련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하이진, 베이스 고재규, 피아노 윤성희로 구성된 하이진 트리오가 출연해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곡을 연주한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삽입된 'But Not For Me', 영화 '접속'의 'Lover’s concerto'를 비롯해 '화양연화'의 'Quizas, Quizas, Quizas', '굿모닝 베트남'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의 곡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은 25일 오후 6시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신청 행사신청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이 알려진 곡이지만 또 다른 느낌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밤 재즈공연으로 감성을 더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구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도서관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주는 '두배로 데이', 도서 연체 30일 이내 연체자의 대출정지를 해제해 주는 '도서관 해피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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